나만의 현지인 노포 맛집 지도

나만의 현지인 노포 맛집 지도 (경기권) - 여주 프리미엄 아웃렛 해승리 시골밥상

폴라베어 2022. 6. 1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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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현지인 노포 맛집 지도 (경기권) - 여주 프리미엄 아웃렛 해승리 시골밥상

 

오늘은 현지인 노포 맛집 기준에는 맞지 않아서 포스팅하기를 망설이다가

여주 프리미엄 아웃렛에서 아주 가까이에 있어

접근성 좋고 빠르게 건강한 식사를 할 수 있는 곳 하나를 소개하려합니당

 

보통 쇼핑이 끝나고 나면 막 허기져서 주로 "여주본가"에서 거하게 먹는데

이동시간도 (자동차로 한 15분 정도 이동) 있고 빠르게 먹기 위해 해승리 시골밥상으로 고고~무브 무브

 

아웃렛에서 5분이내에 있는 곳으로 저는 "시골밥상"이라 하는데 정식으로는

"해승리 시골밥상"이라고 하네요~

시골밥상 출입구

 

정확하게 언제부터 식당을 시작했는지는 여쭤보지 않았지만 한 10여년 정도 된 듯 합니당!

굳이 일부러 찾아갈 정도의 노포 맛집은 아니지만 근처에서 식사할 곳이 마땅치 않다면 추천드려용

 

앞마당 정원

시골 할머니댁에 온 듯한 내외부 외관에 수수한 집밥, 그리고 예쁜 마당있는 집이라서

사람들로 붐비는 시간대를 피하신다면 편하게 식사하고 마당에서 차한잔도 하고...아주 좋아여!!!

 

 

시골밥상 입구

 

여주까지 갔는데 특산물인 쌀밥을 먹어야 하는데 여긴 아이러니하게 보리밥이 주력이졍~ㅎㅎ

하지만 신선한 재료에 제철 나물들 위주의 반찬으로, 또한 실제로 집을 개조해 만든 식당이라

집에서 먹는 듯하고 실제 집밥같은 밥상으로 위에 큰 부담없는 덜 자극적인 건강 밥상이라고 할까???

 

지도

https://map.naver.com/v5/entry/place/1073766013?c=14204469.0246941,4474085.7619880,12.66,0,0,0,dh&placePath=%2Fhome 

 

네이버 지도

여주시 연라동

map.naver.com

주소 : 경기 여주시 연하동로 141
전번 : 0507-1376-2319
시간 : 평일 10:00 - 20:00, 주말 10;30 - 20:00(매주 화요일 휴무, 방문전 전화로 미리 확인요망)
주차 : 바로 옆 주차장

 

찾아가시는 길은 여주프리미엄 아웃렛에서 남여주 IC쪽으로 나오시다 보면 곧 찾으실 수 있으실 꺼에요

입구에 이마트24가 있고 여기에서 부터 보통 주차를 하면 됩니당

 

내부사진 1

식당 내부에 들어와 보시면 일반집을 개조해서 만든 식당이라 집에서 식사하는 기분이 드실꺼에요

식당처럼 확 트인 구조가 아니라 좀 좁게 느껴질 수도...

 

내부사진 출입현관 앞

아기자기한 구조에 창문너머 예쁜 마당과 정원도 보여 운치있고 

내부도 최근 리모델링 한 느낌이라 깔끔하고 잘 정돈된 느낌~

 

메뉴판

메뉴판은 작년 2021년 찍어둔 거라 오늘 검색해 보니 가격도 좀 오르고 

바싹불고기, 떡갈비 등의 신메뉴도 추가되었네영~

하지만 여긴 뭐니뭐니해도 보리밥에 제철나물, 강된장 넣고 쓱쓱 비빔밥이졍!

 

메뉴 추천을 부탁드리면 처음 오신분들에게는 보통 고등어구이, 제육쌈밥 등 대표메뉴룰 주문하고

메뉴판에 나온 것 처럼 옹기보리밥으로 추가요금내고 업그레이드 하는것을 추천합니당

 

옹기비빔밥

사진과 같이 옹기그릇에 보리밥이 밑에 깔리고 비빕밥용 나물들이 올려져서 나오는 형태에요~

비빔밥 좋아하시면 추천드리는데 굳이 이렇게 먹지 않겠다면 기본 메뉴만으로 충분합니다용;;ㅎㅎ

 

밑반찬들

전 오늘 마이 허기지고 나물이 땡겨 제육쌈밥과 고등어구이에 옹기비빔밥으로 업글했어여

먼저 밑반찬들이 셋팅되는데 도토리묵과 전이 정말 맛있어여

도토리묵과 부추전은 메뉴로도 주문할 수 있다능~

 

제육볶음

제육볶음도 집집마다 여러 스따일이 있는데 여기는 바싹 볶아내는 스따일이에용

양념이 고기에 잘 베아 비싹한 것이 제 추측으로는 고기를 잘 볶아 석쇠에 넣고 불 맛을 입힌 듯 합니당

여하튼 양념이 강렬하진 않지만 자꾸 땡기는 맛이랄까~

 

고등어구이

이어서 고등어 구이도 나왔는데 측면으로 반을 갈라 넓게 편 형태에여

이렇게 하면 빠른시간에 생선이 익혀지겠져

석쇠에 구운 직화구이라고 하는데 살라멘터에 구운듯 합니당

여하튼 기름기 쪽 빼고 바싹하게 구운 초 깔끔한 맛

 

강된장

그럼 이제 옹기나물비빔밥에 이 강된장을 넣고 쉐끼쉐씨 비벼 비벼~

 

옹기보리비빔밥

이제 잘 비벼진 옹기나물비빔밥을 마구마구 쳐묵쳐묵 하는일만 남았졍~

제육볶음에 고등어 구이도 빠싹한게 넘 맛나네영

 

해승리 시골밥상

 

좀 뻑뻑한 반찬들로만 주문해서 그런지 목이 좀 막히는 느낌...ㅜㅜ 찌개를 하나 시켰어야 했어여

그래도 우거지된장국이 있어 다행이에여...전 오늘 리필해서 두 그릇이나 꿀떡꿀떡 드링킹했져

 

다 먹은 후 계산하는데 가격은 이제 시골밥상은 아닌듯???

오르기 전에도 그리 만만한 가격은 아니었는데

이제는 물가가 넘 올랐다는 것을 바로 체감할 수 있어여~

어디를 가도 왠만하면 1만원이 훌쩍 넘어버리네여 ㅜㅜ

 

한쪽 벽면에 육수나 소스 등 대부분 음식이 천연 그대로의 재료 위로로 준비한다고 적혀있네여

실제로 음식맛이 자극적이지 않고 슴슴하답니당

그럼 오늘 투박한 보리밥에 집에서 먹는 듯한 수수한 시골밥상은 어떠신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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