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내 멋대로 맛집 방문리뷰(강원권) -
강릉 스카이베이호텔 경포 조식뷔페 (1F 쉘팩토리)
"내돈내산 내 멋대로 맛집 방문리뷰"
지난번 강릉에 갔을때 스카이베이호텔 20층 호라이즌 앳 20 디너뷔페 방문하고
리뷰를 올렸었는데 그 다음날 방문했던 조식뷔페를 이제서야 올리네요...
그럼 디너뷔페에 이어 조식뷔페에 대해 알아 봅시당~~~
스카이베이호텔 뷔페 제 2탄 1층 Shell Factory 조식뷔페
스카이베이호텔 조식은 양식컨셉의 1F 쉘팩토리 조식뷔페가 있고
한식컨셉의 20층에 위치한 호라이즌 앳 20 2개가 운영 중입니당
다만 20층은 주말에만 운영하는데 일출과 뷰 맛집...
파도가 세차게 부서지는 바닷가 바로 옆에서 일출떠오르는 것 보며
편안하게 조식즐기는 것도 꽤 운치있다는 생각이~
보통 강릉 주변 호텔들 조식 뷔페 가격이 35,000원 이상이고,
씨마크호텔은 5만원 중반대, 평창 인터컨티넨칼은 39,000원인데
스카이베이는 성인 30,000원, 소인 15,000원, 유아 10,000원!!!
투숙객이나 강원도민은 10%할인해서 27,000원
요즘 같이 물가가 높은 시기에 가심비가 좋은 것 같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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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강원 강릉시 해안로 476 1층
전번 : 033-923-2020
시간 : 매일 07:00 - 10:30
주차 : 호텔내 지상 또는 지하주차장
찾아가시는 길은 경포호수나 경포해변에서 보면
흰색 배 처럼 생긴 모양의 건물을 어디서나 볼 수 있기에 쉽게 찾아가실 수 있어염
다만 호텔로비에서는 1충으로 올라가야 한답니당
부지런한 새가 벌레를 먹는다 처럼;; ㅋㅋ
저는 뷔페에 간다고 하면 무조건 오픈과 동시에 식사를 하러갑니당~
음식세팅이 막 끝났을때 사람들과 부딪히지 않고
여유롭게 신선한 음식들을 즐길 수 있기 때문이졍!!!
오늘도 오픈런 했더니 이렇게 사진찍기에 좋은 환경이에용
아직 1월이라 해가 늦게 뜨는지라 아직 밖은 어둑어둑합니당~
그럼 이제 음식들을 살펴보도록 하죵
오늘은 Hot Food 부터가 아닌 일반적으로
즐기는 동선으로 시작해 볼께염
시원하게 물한잔 마시고 옆을 보니 다양한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커피머신이 있어영
그 다음으로 홍차와 녹차가 있고, 오렌지/토마토/포도 주스가 놓여있답니당
언젠가 부터 주스와 탄산, 커피는 안 마시게 되고 좋은 차(Tea)만 마시게 되었는데
여기는 아숩게 좋은 차(Tea) 종류는 없네염
오호!!! 이런거 아주 좋아!!!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당근 착즙기~
몸에 좋은거니 일단 한 잔 마셔봅니당...ㅋㅋ
여기서부터 왜 가격이 30,000원인지 답이 나오네요
햄치즈, 훈제연어 슬라이스 등 조식뷔페에 일반적으로 나오는 것들이죠
하지만 살라미, 페스트라미, 본레스 햄등과 치즈플레터를 기대했었는데;;;
이건 5스타 호텔에서나 볼 수 있겠졍???
나중에 샌드위치나 만들어 먹어야겠네용...아숩~~~
빵 종류는 생각보다 많습니당~
양식컨셉이 이 빵 종류들 때문인가...
사진과 같이 베이글, 포카치아, 식빵이 토스트기 옆에 있고
같이 곁들일 잼, 생크림, 메이플시럽이 준비되어 있네염
토스트기 왼쪽으로는 딸기/오렌지 잼과 버터가 있으니
빵 구워서 잼/버터 넣고 햄치즈와 채소류 넣고 샌드위치 만들어 먹어 보아용
데니쉬, 크루와상, 모닝빵, 와플이 이어지고...
생크림 바르고 시럽듬뿍 넣어 먹으면 좋겠지만
많이 먹으면 배둘레햄, 미쉐린 타이어, 확찐짜 되니 조금만 적당히~
베이커리코너가 끝나 또 다른 커피머신을 지나치니
프렌치토스트가 떡하니 자리하고 있네염
일단 밥부터 먹어야 하니 달다구리들은 나중에...
아이들이 환장하는 감자튀김...
짭조름하니 입에는 쫙쫙붙겠지만 영양학적이나
칼로리로 볼때 별로 권장하고 싶지 않은 음식 중 하나~
워낙 빵 종류가 많아 정신이 혼미해질때 뒤돌아 보니 신선한 샐러드코너가 있네염
에그포테이토, 스위트콘, 푸실리, 게맛살 샐러드 4종에 방울토마토
여기서 땡기는 것은 에그포테이토밖에 없네염...샌드위치용으로~
잎 샐러드로는 양상추, 라디치로, 치커리가 준비되어있에용
어제 맛본 상큼한 한라봉드레싱이나 키위드레싱으로
입맛을 돋우워 보겠어용~
콜드푸드코너에 과일과 한식반찬도 있었지만 메인음식들인
핫 푸드(Hot Food)들 먼저 살펴보고 이어가 보겠습니당
호텔이니 아이들을 위한 식기가 준비되어 있어야 겠죵!
이런 것도 좋지만 어느 호텔에 가니 자동차 애니메이션, 뽀로로 같은
캐릭터 식기가 준비된 것을 본적이 있는데 아이들인 환장하더라구용~
밥 잘 안먹으려하는 아이들 달래기도 쉽고...
일단 도시락김 하나 챙기고 노란 계란볶음밥을 담아보아용
흰밥도 좋지만 볶음밥은 언제나 옳은 선택이죵
얼핏 보았는데 마파두부가 있어서 덮밥처럼 얹어 반숙 노른자 터트려 먹을 계획...ㅎㅎ
조식에 빠지면 섭섭할 스크램들에그에용!
미쿡사람들이 아침에 베이컨과 함께 곁들여 먹는 대표적 조식 음식 중 하나죵~
여행에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해줄 단백질원 삶은달걀
맛있는 달걀프라이나 스크램블에그 보다는
아무래도 건강을 생각해야하는 다른 조리 방법보다는 이런것을 먹어줘야~ㅜㅜ
강원도라 그런지 삶은감자도 있어염
근데 워낙 감자에 대한 안 좋은 추억때문에...패쓰~
아침부터 마파두부라???
옆에는 꽃빵도 있는데...무슨 조합???
맛보니 향이나 맵기정도가 조식으로 먹기에 적당하네염
중식당에서 먹는 화끈하게 맵고 향 강한 자극적인 맛이 아닌
밥에 덮밥토핑 처럼 먹을 정도의 맛...
하지만 아이들에게는 무리에용!!!
근데 마파두부에 꽃빵이라~
여하튼 옆에 팬케익까지 빵 부자 조식뷔페입니당~ㅎㅎ
미쿡에서도 오래 살아보았지만 왜 미쿡사람은 이 펜케익을
조식으로 많이 먹는지 아직도 의문???
밀가루와 계란, 우유 반죽이라 결코 소화시키기도 그렇고
가벼운 식사는 아닌데...
보통 어메리칸 조식 스따일리라 함은
에그요리, 소세지, 베이컨에 해쉬브라운 등이 아니겠어용
모둠소세지 볶음...흠 이것도 마파두부와 꽃빵처럼
일반적인 조식뷔페용이 아니라 술안주처럼 느껴지는 그런 느낌적인 느낌
분명 양식컨셉이라했는데??? 마파두부, 소세지볶음...
조식뷔페 기본 국룰인 죽, 국, 스프
보통 조식용 죽은 플레인이나, 채소만 넣고 간을 거의 안 하는데
여기는 계란넣고 조미료 팍팍들어가 입에 착착붙네용~ ㅎㅎ
약간 중식의 계란탕, 계란스프 같은 맛이에요~
스프는 모두가 알 수 있는 기성 가루제품 맛이고
미역국은 고향의 맛 미역국인듯~
와~
포장마차 서타일의 어묵탕
동네 분식점이나 포장마차에서 맛 볼 수 있는 어묵꼬치
어제 저녁 술 많이 드신분들 해장하기 좋을 듯
여기 쌀국수 코너도 있는데 해장 맛집이네염
분명 양식 컨셉이라 했는데...
여기 양식컨셉의 견과류와 시리얼 3총사와 우유
아침식사 대용으로 요 시리얼 많이들 드시는데
시리얼 제조자체가 튀겨서 설탕 퐉퐉뿌려 만드니 건강식은 아니겠졍~
요렇게 냉장고 안에는 요거트가 종류별로 준비되어 있답니당
이제는 왠만하면 어느 호텔 조식에도 필수적으로 있는 쌀국수코너
이제 잔치국수나 우동보다는 쌀국수가 대세이고 국룰인가 봅니당~
숙주, 배추 넣은 따끈한 쌀국수가 해장으로도 좋고
그냥 즐기기에도 좋네요~맛도 좋은게 쌀국수 맛집이에용
고수도 듬뿍, 레몬도 넣어주니 왠만한 쌀국수집 맛이 나는듯 합니당~
서니사이드업(반숙) 프라이도 직접 쉐프님이 해 주시고~
이렇게 예쁘게 오믈렛도 주문하면 직접 만들어 줍니당!!!
치즈 듬뿍 넣은 오믈렛 J.M.T
양식컨셉이지만 한국사람은 밥에 김치와 반찬들은 포기 못하죵~
배추김치, 제가 젤로 좋아하는 참나물, 메추리알 조림, 견과류 조림, 오징어 젓갈까지
역쉬 한국사람은 밥과 국에 반찬 먹여햐 합니당...ㅎㅎ
식사 후 입가심 할 수 있도록 과일 3종이 준비되어 있네염
소화를 도와 줄 파인애플, 비타민 공습을 해줄 귤, 아침사과등을 챙겨보아용!
이렇게 스카이베이호텔 1층 쉘팩토리에서 조식뷔페를 즐겨보았어용
양식컨셉에 맞게 빵 종류들은 생각보다 많이 준비되어 있네염
근데 꼭 양식컨셉보다는 한국인이 좋아할 만 한 음식들과
하이브리드 콜라보라고 해야하나!!!
그냥 딱 가격에 적합한 구성이네요
이보다 더 좋은 음식을 즐기려면 그 만한 가격을 지불하고
고오급 호텔에서...딱 그 정도의 조식뷔페인 것 같습니당
그래도 여러가지 음식들이 적절하게 구성되어 있고
특히 쌀국수, 오믈렛, 어묵탕에 다양한 빵들은 맛있었어용
그럼 다음에는 이번 스카이베이호텔 뷔페 마지막 리뷰
"스카이베이호텔 뷔페 제 3탄"
20층 Horizon at 20 조식뷔페에 대해 소개할께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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