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경기도 남양주시 와부읍 월문리에 있는
덕소숯불고기에 대해 포스팅 하려 합니당!

업력은 2000년대 초반 시작하여
현재 20여년이 넘어서 원래는
"현지인 노포 맛집"카테고리에 가야 맞으나
아수운 것들이 있고
하지만 Kill하기에는 안타까워
이곳 "내돈내산 내 멋대로 맛집"에
포스팅하게 되었어요 ㅜㅜ
덕소는 남양주시 와부읍 덕소리를 일컫는데
덕소숯불고기는 덕소리 바로 옆
월문리에 위치해 있지용^^
원래 덕소에 있었는지는 잘 모르겠으나
덕소숯불고기는 2000년대 초반
이 위치에서 작고 허름한 식당에서
시작했는데 10여년 전 기존 건물은 살리면서
멋지게 리모델링을 했어염
네이버지도
덕소숯불고기 본점
map.naver.com
주소 : 경기 남양주시 와부읍 수레로 213 덕소숯불고기
전번 : 031-577-3892
시간 : 매일 11시- 20시 40분 (브레이크타임 15~16시, 라스트오더 19:40)
*휴무일은 매주 월요일이고 월요일이 공휴일이면 화요일 휴무
* 재료소진시, 겨울철 조기 마감할 수 있으니 전화 후 방문 추천
주차 : 덕소숯불구이 좌/우에 무료 전용 주차장 완비
덕소숯불고기는 대중교통으로
가시기에는 적합하지 않아용!
서울 양양고속도로 톨게이트 가기 전
덕소IC로 나와서 조금 직진하시다가
마석방향 월문리 고개쪽으로
좌회전 해서오시다 보면
길가 왼편에 자리잡고 있답니당~

주말이나 피크 시간대 오면
줄서는 맛집으로 대기가 엄청난데
오늘은 수요일 오픈 조금 지난 11시20분경에
방문을 해서 그나마 이 정도 입니당!

벌써 왼쪽 주차장은 만차
홀 안은 부지런한 손님들로
반 이상이 차 있네용~~~

정문을 열고 들어가면
이렇게 넓은 공간이 있는데
처음 오시는 분들은 여기가 식당인가???
할 정도의 넓은 공간이
대기실 입니당~ㅎㅎㅎ

대기실 규모가 식당 홀 전체
크기의 1/4 정도되는데
여기 주말에 가면 대기실도 넘쳐서
밖에서 기다려야 할 정도~

블루리본의 기준이
정확히 뭔지는 모르겠으나
2024년부터 3년 연속 받았네염
뭐 TV에도 나오고 줄서는 맛집 정도로까지만
소개해도 어떤 곳인지 대략 짐작이 가시겠죵!

초창기만해도 마석으로 넘어가는 월문리 고개 앞
남양주 덕소에선 소문난 현지인 맛집이었는데
이제는 체인도 여러개에 기업화 된
전형적인 유명한 식당이 된 그런곳인거죵~
그래서 초창기 옛 허름한 식당에서
숯불에 구워 숯향 가득한 돼지불고기를
한쌈 싸서 입안가득 먹던 그런 맛이 그립네용

얼마나 손님이 많이 오면
또 얼마나 많이 손님이 더 왔으면
하는 바램을 의미하는
"천객만래 (千客萬來)"
현판을 다 쓸까요@@
덕소숯불고기는 입구에 들어가면
홀 중앙쪽 정면에 주방이 자리하고
왼쪽 창가 좌석이 예전 모습을
많이 간직하도 있는데
이곳부터 손님들이 차기 시작한답니당~

여기는 중앙에서 오른쪽 홀인데
아직 손님들을 받지 않고 있네염

저희는 창가쪽 옆
예전 방으로 쓰이던 곳으로
자리를 배정받았어염
2개 테이블 밖에 없는 독립된 공간인데
옆에 테이블이 차면 말짱 도루묵인게
서로 테이블도 가깝고
입구외에는 3면이 막혀
옆에서 시끄러우면 완존 에라~
근데 자리를 잡고 주문하자마자
시끄러우신 두분의 여성분이
수다를 떨자 귀에서 피가 날 지경 ㅠㅠ

덕소숯불고기는 독립된 메뉴판도 있고
입구에서부터 벽면 여러군데
눈에 잘보이는 곳에
사진과 같이 메뉴가
안내되어 있답니당~

이건 면 특화된 계절 메뉴들인데
겨울철에는 '뜨끈이국수'
여름철에는 시원한 냉면 등을
함께 내어 놓는 것 같아염~
전 초창기 리모델링 하기 전부터
오긴했으나 한 10년만에 방문이라
여러가지가 바뀌었네염
이제 그 바뀐 것들을
하나씩 알아보자구용*^^*

이것만은 아니길 바랬는데
역시 이곳도 인건비 절감을 위해
키오스크가 깔려있네염 ㅠㅠ
직원분이 직접 주문서에 주문 받으면
여러가지 세밀한 주문까지 할 수 있었는데
이제는 기계과 AI가 사람간의 최소한의
의사소통까지 단절해 버리는
더러운 시대가 되버렸네욤 ㅠㅠ
특히 어르신들은 어찌하라고;;

이 셀프바 또한 저에게는 에라(Error)
여기가 빕스도 아니고 주문하고 나면
4구 반찬그릇 2개에 상추쌈 냉면그릇 하나
개인 동치미와 계란찜 하나 세팅이 끝인데
기본 반찬부터 메인반찬들
뭐 뷔페 식당도 아니고 접시들고
이곳 저곳 돌면서
반찬 담아야 하는 꼴 보니
이건 에라 그 잡채@@
저와 같이 사지 멀쩡한 장정도
반찬 담으러 3~4번 정도 다녀왔는데
다리불편하신 노인분들이나
아기동반한 분들에게는
이건 아니다 싶네염;;

물론 인건비 절약이나
운영 효율화 측면으로
이해해보려 했지만
가격도 제일 저렴한 것이
돼지숯불고기인데 1인분에 18,000원
공기밥 따로(1천원) 받으면서
주문도 키오스트로 받고
기본반찬 세팅도 안해준다면
그냥 패스트 푸드점이나
푸드코트에 가는게 합리적일 듯 ㅠㅠ

이건 그날의샐러드가 담긴 샐러드옹기와
분홍소세지 구이가 담긴 접시에용

분홍소세지는 메인 주방앞에서 바로바로
플렛그릴에서 즉석으로 요리해 주시구 있구염
분홍소세지보다 잡채 주던 옛맛이 그립네용
옆 테이블에서도 제 마음과 같은지
잡채이야기를 하시네염...

그 옆에서는 뚝배기에 청국장이
줄맞추어 손님상에 나갈 준비를 하고 있답니당~
마음에 안드는데 왜 포스팅을 하냐고 하신다면
예전 덕소숯불고기는 사람냄새나는
따수한 공간이어서 좋은 기억으로 남아
오랜만에 다시 방문을 해보았지만
이제는 키오스크, 뷔페식 셀프바가
대세가 되어 이제는 이곳 방문이
오늘로써 마지막이 될 듯해서...

그럼 이제부터 덕소숯불고기 근본
대표 시그너처 메뉴인 간장소스의
돼지불고기부터 음식 소개를 해 볼께염
덕소숯불고기 돼지불고기
2인 한상 입니다요!!!
꼬기메뉴들은 1인분에 150g이고
2인분이상 주문해야 합니당~

이건 제가 3번에 걸쳐 담아온
밑반찬류들 입니당~
그 첫번째로 꽈리고추, 해초무침,
호박나물볶음에 김치볶음
여기 반찬 퀄리티는 완존 인정합니당!!!
모두 정성들여 준비한 것을
느낄 수 있으실테고
모두 다 맛있지만 저는 이 중에서는
해초무침 원픽~

호박나물에는 큼지막한
건새우도 함께 들어가 있고
꽈리고추무침은 상큼매콤한 것이
입맛을 돋구워 주는 맛이 일품

오이짠지 무침~
뭐 이거 매번 짠 것들만 먹다가
요로코롬 상콤한 짠지도 있구나
하게 만든 절묘한 맛^^
쌈장도 직접 제조한 한 듯
여러가지 맛들이 조화롭네용~

사진부터 찍었어야 했는데
젤로 좋아하느 반찬 중 하나인 계란찜이어서
참지 못하고 벌써 한 입...ㅋㅋ
포슬포슬하고 부드러운게
자왕무시 같은 식감이여라~

약간 느끼할 수도 있는
양념고기들과 잘 어울리게
사이다 같이 청량한 이 동치미 김치는
상차림에서 아주 좋은
선택인 듯 합니당~~~

추억의 옛날 맛 분홍소세지
계란물 입혀 따끈학고 노릇하게
바로바로 구워주시는데
솔직히 메인 반찬 없이
무한리필 셀프바에 차려진
여러 종류의 반찬만으로도
밥 한공기 뚝딱할 정도*^^*

그날그날 샐러드는 바뀌는 듯 합니다요~
오늘은 적근데, 치커리, 상추 등 그린잎에
연근, 베이비래디쉬, 푸실리, 나초침등이
흑임자 드레싱에 버무려져 나왔어용

이 정체 불명의 퓨전샐러드는
맛에 대한 별 기대가 없어서 그랬는지
신선하고 다양한 재료들로 구성되어 잇고
맛도 나름 나쁘지 않네염!

달구어진 철판위에 앏게 슬라이스한
버섯이 넓게 깔리고
그 위에 숯향가득한 간장돼지불고기가
지글지글 올려져 나오네염!!!

덕소숯불고기는 고기향을 음미하며
이렇게 그냥먹어도 좋지만

저는 이렇게 상추에 양파, 마늘슬라이스 올리고
덕소숯불고기집 특제 쌈장으로 마무으리해서
한 쌈가득 볼이 터지게 싸서
와구와구 먹는 것을 좋아한답니당~

홀안에 꼬롬한 냄새가 진동을 하는데
요넘이 그 범인 이었네염

두부, 버섯, 호박 등 여러가지
신선한 재료 넣고 구수하게 끓여낸
청국장찌개도 함께해용^^

흰 쌀밥에 쓱쓱 비벼먹기에도 좋고
국물로 호로록 떠 먹어도 좋은데
이렇게 청국장을 강된장처럼 밥위에
살짝 올리고 고기와 함께 먹으면
환상의 맛 그 잡채여라~

저는 원래 양념고기나 양념갈비파가 아닌
생고기파라서 고기가 느끼하다 싶을때
요 매콤상콤한 해초무침과 동치미 국물
청국장찌개를 번갈아 함께 곁들여 먹었답니당~

이제 덕소숯불고기에 있는
다양한 면들을 알아볼까염!!!
제가 갠적으로 안 좋아하는
메밀국수는 패쓰

전 따끈한 잔치국수가 좋은데 여름철이라
시원한 냉면이나 비빔국수밖에 없네용
이건 덕소숯불고기 대표 면/국수 요리인
반다시 국수라 합니당~
뭐 안내에는 꼬기랑 요 '반다시 국수'랑
함께 드셔야 한다는데
전 상추쌈이 더 잘 어울리는 듯 하네용
쫄면과 같은 새콤달콤 양념에
오이, 양배추채등이 들러가있고
위에 참나물로 가니쉬 마무리를 했어염
맛은 그냥 우리들 누구나 아는 그맛이에용

덕소숯불고기 물냉면이에용!!!
살얼음 동동 동치미 육수에
오이, 무절임 등이 고명으로 올라가 있고
특이하게 양념다데기를
함께 한스푼 올려주시네용
전 이 양념 없이 먹는 것을 좋아해서
얼른 한 쪽에 옮겨두고
호로록 호로록 국물부터 드링킹
살얼음 동동 냉면이라
차가운 육수를 급하게 드링킹하면
두통이 올 수도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당 ㅋㅋ
슴스하게 먹다가 양념다데기
조금 넣어서 빨간맛도 함 보고...

오랜만에 다시 찾은
덕소숯불고기 본점!!!
옛 찐 단골 손님으로
이제는 추억의 시간이 되어버린
옛 감성과 공간의 느낌이 없어져
별다른 감흥이 느껴지지 않고
따수함보다는 낯설고 차가운 느낌이
앞서는게 좀 안타깝네용 ㅠㅠ
새롭고 깔끔한 메뉴들과 반찬들은
좋은 방향으로 고객군을 넓혔을지
모르겠지만 전 예전 느낌이 더 좋았다능~~~
옛스럽고 허름한 갬성도 좋았는데 하는
안타까운 마음이 들어
이런 애정어린 단골의 목소리도
있다는 것을 조금이나마 알려주고 싶어서...
솔직히 맛은 단짠단짠 새콤달콤
자극적인 어린이 입맛이라면
누구나 좋아할만한 그런 맛
하지만 자연의 맛을 추구하게 된
지금 제 입맛에는
양념, 조미료들이 강렬해서
잘 안 맛는 맛이에염;;;
하지만 뷔페식 셀프바나
메인반찬의 새로운 시스템
덕소숯불고기 시그너처 대표메뉴인
불향양념불고기와 청국장찌개
여러가지 다양한 계절별
면메뉴들이 맞으신다면
덕소숯불고기 방문을 추천드리며
오늘의 포스팅을 마무으리 하겠슴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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