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내 멋대로 맛집 방문리뷰

내돈내산 내 멋대로 맛집 방문리뷰(강원권) - 평창 알펜시아 인터컨티넨탈호텔 플레이버스(Flavours) 조식뷔페

폴라베어 2022. 12. 26.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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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내 멋대로 맛집 방문리뷰(강원권) -

평창 알펜시아 인터컨티넨탈호텔 플레이버스(Flavours) 조식뷔페

 

"내돈내산 내 멋대로 맛집 방문리뷰"

 

지난 9월에는 알펜시아 홀리데이인 호텔 몽블랑 조식뷔페를 소개해 보았는데용,

오늘은 이번 스키시즌에 맞추어 방문한

인터컨티넨탈호텔 플에이버스(Flavours) 조식뷔페

리뷰를 해 보려 합니당!

 

평창 알펜시아에는 IHG(인터컨티넨털 호텔 그룹)에서 운영하는 5성급 아니죠~

호텔등급 받은 5성호텔 2개가 있어용!

우선 홀리데이인호텔이 있고 오늘 소개할 인터컨티넨털 호텔이에염

여기에 있는 플레이버스(Flavours)란 레스토랑 조식뷔페를 소개할까 합니당!

 

지도

주소 :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솔봉로 325 인터컨티넨털호텔 1층
전번 : 033-339-1302
시간 : 매일 07:00 - 10:30(조식뷔페)
주차 : 호텔내 전용 주차장 지상 또는 지하주차장

 

https://map.naver.com/v5/entry/place/33878159?c=14323990.9361648,4532737.9142063,13.29,0,0,0,dh&placePath=%2Fhome 

 

네이버 지도

평창군 대관령면

map.naver.com

 

찾아가시는 길은 알펜시아리조트 입구에 인터컨티넨털호텔이 있는데

이 호텔 1층에 위치하고 있답니당

 

곧 크리스마스가 다가와 이렇게 예쁘게 트리가 장식되어 있네염

홀리데이인 호텔이 약간 캐주얼하고 밝은 분위기라면

이 호텔은 클래식하고 고풍스러운 분위기가 납니당

자기만의 색깔을 많이 담고 있네용

 

플레이버스 안내

플레이버스 조식은 오전 7시부터 10시 30분까지 이용가능하고

가격은 성인 39,000원으로 홀리데이인호텔 몽블랑 조식과 3,000원 차이가 나네용!

가격차이는 음식 가지수가 좀 더 많고 호텔 네임밸류때문이라고 합니당~

그리고 몽블랑이 추구하는 컨셉이 Oriental Cusine이라면

플레이버스는 좀 더 클래식하고 양식에 더 비중을 두었다고 하네염

 

플레이버스 입구

역시 입구부터 무언가 위압감을 주고 분위기가 스위스 산장 호텔 같은 분위기네여~

층고가 몽블랑 보다 낮아서 그런지 좀 답답한 느낌도 있고 레스토랑도 작아보여용

 

플레이버스 레스토랑

뷔페 음식 동선은 사진의 왼쪽으로는 Hot 음식들과 빵들이 놓여져 있구염

오른쪽으로는 한식코너, 샐러드바, 유제품, 시리얼 등 Cold 음식이 구성되어 있습니당~

 

VIP 룸

그리고 안쪽에는 VIP나 소규모 단체손님들은 위한

프라이빗한 공간이 따로 있네용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메뉴들을 살펴 볼까염!!! 고고 무비무비~

 

토스트용 빵 코너

오픈 주방을 중심으로 왼쪽부터 살펴볼께용!

입구에서는 초입에 해당하는 곳이졍

주방에 커다란 화덕이 있는 것을 보니 화덕 피자를 하나봅니당

 

토스트기 2대가 놓여져 있고 좌측에는 화이트토스트/홀그레인 토스트

중간에는 오렌지/딸기잼/버터

오른쪽에는 통밀빵이 놓여져 있는데 바로 토스트를 구워드시면 됩니당~ㅎㅎ

 

크루아상, 데니쉬 등 조식빵 코너

오른쪽 토스트기 옆에는 사진과 같이 여러가지 조식빵들이 놓여져 있구염

미니와플, 애플파이, 뱅오쇼콜라, 모닝빵, 크루아상, 피칸 등이 있는데

좀 올드패션인 듯~하지만 갓 구운 크루아상이 맛있네염

 

빵 구성은 전반적으로 몽블랑과 비슷한데

몽블랑에는 쵸코 트위스트, 크림/라즈베리리 데데니쉬, 치즈빵,치아바바타 등

새롭고 다양하고 맛있는 빵이 있었던  것으로 기억됩니당~

 

미니 머핀

그 옆으로 쵸코맛 애플맛 미니머핀이 있어염

요 미니 머핀 맛있네용~

 

베이글

이제 빵 코너가 끝나고 본격적인 더운 음식들(Hot Food)이 시작되나 했는데

베이글이 떡하니 자리하고 있네용~

요건 크림치즈 발라 먹어보아영

 

빵을 위한 컨디먼트들

크림치즈, 생크림, 메이플 시럽 등이 준비되어 있어

와플이나 베이글과 곁들여 먹게 되어 있답니당

베이글은 필라델피아 크림치즈 발라 훈제연어 올리고

수란(poached egg) 노른자 톡 터트려 먹어야겠졍!

 

삶은 달걀

조식답게 삶은달걀, 스크램블에그 등 다양한 종류의 달걀들이 있네용

건강을 위해서는 이런 삶은달걀이나 수란 등을 먹어야 하는데

왜 프라이나 오믈렛이 더 맛있는 것일까용~~~

 

스크램블드 에그

스크램블 에그는 나중에 밥에 비벼 먹기로~

 

핫 베지터블

건강을 위해 ㅎㅎㅎ

컬리플라워, 브로톨리, 버섯등도 먹기로~

 

소세지

데친 소세지인데 통통하게 불은게 엄청 크네욤!

 

베이컨

인터컨티넨탈이라 외쿡손님들이 많아서 그런지 베이컨이 크리스피하다 못해 딱딱합니당!

한국사람들은 약간 덜 딱딱한게 좋은데;;;

나중에 샌드위치 만들때 넣어 먹어야 겠어용

 

프렌치 프라이

프렌치프라이라고 하는 이 막대감자튀김은 아이들이 참 좋아하죵!

빠싹하게 튀겨 짭조름한 맛에 달콤시큼한 케첩까지 듬뿍 찍어 먹으니

단짠단짠 자극적인 맛의 끝판왕 등판이요~

전 개인적으로 좋아하지 않아  패쓰

 

 

일반적인 에그요리이외에 오믈렛, 각종 프라이, 수란(poached egg) 등은

쉐프님이 직접 주문받아 요리해 주십니당!

 

고등어구이

바로 옆을 보니 아일랜드 식탁에 또 다른 더운 음식들이 있네염

고등어구이인데 간장 맛이 나는게 간장에 절여 구웠나 봅니당

생선구이는 소금간만 해서 빠싹하게 구운게 더 맛있는데...

 

로스트치킨

이곳은 간장에 재운 요리를 좋아하시나 봅니당~

전 케이준이나 커리, 향신료이 들어간 바싹한 오븐로스트 치킨을 기대했는데

치킨도 간장에 재워 구운듯...양식컨셉 아니였나???

몽블랑이 오리엔탈 컨셉 아닌가!!!

 

김치 제육볶음

 

김치 제육볶음이에용!

조금 맛 보았는데 이것도 조미료 폭탄......

아침에는 좀 덜 자극적이고 부드러운 음식이면 좋겠다능~

 

소세지 볶음밥

제목은 소세지 볶음밥인데 베이컨 달걀볶음밥이네용

근데 식감이 볶음밥이 아닌 찐득한 이 느낌은...

몽블랑 새우볶음밥은 불향도 나고 꼬슬꼬슬한 진짜 볶음밥 같았는데~

양식 볶음밥??은 이런 느낌인가???

 

온면

온면이라고 하는데 국물은 쌀국수 국물, 면은 소면,

곁들이는 건 유부, 김가루, 단무지, 파...

파하하~이건 뭥미;;;

그냥 국물에 파만 넣어 쌀국수 국물만 즐기기로

 

더운음식(Hot Food)를 살펴보았는데 여기 양식컨셉 맞나 싶네요!

 

오리엔탈 컨셉인 몽블랑도 토마토치즈그라탕, 오일새우파스타 등 양식에

가람마살라치킨, 나가사끼짬뽕 그리고

중식인 유산슬, 깐풍새우, 새우볶음밥, 나가사끼짬뽕 등 여러 다양한

음식들이 아주 잘 나왔는데...

여긴 대부분이 간장베이스의 한식풍, 정체불명의 면요리 등...

내가 빵이 많이 나오는 퓨전 한식뷔페에 왔나하는 착각이 드는건 왜일까요???

 

밥 코너

가마솥처럼 생긴 그릇에 담긴 흰쌀밥과 잡곡밥

한식집 맞네요~ㅎㅎ

 

죽, 스프코너

도시락 양반김!!!

참 이건 외쿡사람들이 아주 환장을 하죵~

지금 제 앞에서도 밥 한그릇에 김만 5~6개 가져가는중;;;헐~

반찬이라기 보다는 바삭거리는 식감에 칩 대신 아님 안주로도...

한국 대표 수출 효자 상품~

 

흑임자죽

색깔은 무슨 팥죽처럼 거무스름하고

뭐 맛보고 싶은 마음이 별로 없게하는 그런 비주얼이네염

 

컬리플라워 스프

컬리플라워 스프라는데 뭐 이것도 딱히 먹고 싶은 마음이 없는 비주얼

스프는 양송이 스프나, 브로콜리, 클램차우더 등과 같이

좋은 향도 좀 나고 건더기가 좀 씹히는 맛도 있어야 좋겠죠~

 

초당순두부

강원 지역에서만 맛볼 수 있는 초당순두부

간수를 바닷물로 해서 국물을 같이 곁들여 먹으면

해산물 육수 맛이 나는 아주 환상적인 맛~좋아요!

 

소고기 미역국

깔끔한 미역국 맛을 기대했는데

고향의 맛이 너무 많이 들어간 니리끼리 한 맛이 나네용~ㅜㅜ

대체적으로 음식들이 조미료 범벅이어서

입과 혀에서 계속 기븐나쁜 맛이 맴도는게 머리가 다 아플지경입니당;;;

 

모듬햄

본래스햄, 치킨햄, 살라미로 구성된 햄 플레이트

별로 먹고 싶은 비주얼은 아니지만 나중에 샌드위치에 넣어 먹어 볼께용

 

훈제연어

훈제연어에 슬라이스된 펜넬이 올려져 있네염

연어라면 환장을 하는데...

 비주얼이 별로여서 먹고 싶은 마음이 안 드네요~

여기 플레이버스 디스플레이 된 음식들이 다 비주얼이 쫌 그렇네여...

일부러 식욕을 떨어뜨리려 하는 느낌인가???...ㅜㅜ

 

연어용 컨디먼트들

양파는 오래되어 뭉개진 느낌에 레몬도...뭐 딱히~

그냥 슬라이스만 해도 될 것을 같네용

 

치즈 플레이트

오호! 치즈 플레이트 구성은 좋네염

블루치즈, 브리인가 까망베르 치즈에 체다 등 

현재까지 치즈가 순위 1등

 

시리얼

시리얼은 아이들이 좋아할 쵸코볼/후르츠링에 콘프로스트, 아몬드 프레이크로 구성되어 있어엄

시리얼은 별로라 일단 패쓰~

 

견과류 모음

몸에 좋은 견과류들이에용~

해바라기씨, 호박씨, 아몬드, 호두 등

일단 하루 권장 섭취량인 한 줌 정도 담아보아욤!

 

요거트와 바나나

플레이요거트와 바나나 1개씩 주워담아 봅시당

근데 마트에서는 왜 바나나는를 꼭 1송이씩 팔까용~

낱개로 1개씩 팔면 부담없이 사 먹을 텐테...

 

수제 주스

직접 만든 주스는 매번 매뉴가 바뀌는 것 같은데

오늘은 블루베리 주스네용

요것도 건강을 위해 한잔 해 볼까용!

 

커피 및 차 코너

종류는 에스프레소,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등이 있네염

커피는 좋아하지 않아 패쓰~

차는 일글리쉬브렉퍼스트, 카모마일, 녹차, 페퍼민트 등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어욤

 일단 녹차 한잔 하고, 나중에 페퍼민트로 마무리 하면 좋겠네용

 

샐러드 코너

샐러드 코너 윗부분은 잎채소들과 파프리카 등이 있고

아래에는 샐러드 4종이 있습니당

감자, 토마토, 파스타 등 흔하디 흔한 샐러드에

특히 게맛살 샐러드는 어디 예식장 뷔페에 온 듯 언제적 샐러드인가염;;;

 

드레싱도 언제적 싸우전아일랜드인가??? 헐

요즘 마트에 가도 키위, 한라봉, 블루베리 등 상큼한 드레싱들이 즐비한데...

 

전체적으로 호텔 조식 뷔페라기 보다 그냥 예식장 가면 흔하게 먹는 

뷔페같은 느낌이 드는 것은 왜일까용?

여기 Five Star 호텔 조식뷔페 맞나 싶을 정도에용~

메뉴나 다양성으로는 홀리데이이인호텔 몽블랑보다 많은데

퀄리티, 맛 , 메뉴 구성면에서 값이 더 저렴한 몽블랑 보다 못한 듯...

 

근데 지난 봄에 방문했을때는 괜찮았던것으로 기억하는데...

이상하네용!!! 기대치가 넘 높았나 봅니당~ 

 

주스코너

주스는 정말 다영하네용!

직접 갈아만든 블루베리 주스도 있었는데 오렌지주스/포도 주스도 있고~ 

 

팩 주스

황성주 박사(언제적 황성주 박사여~) 과일주스에 무가당 두유도 팩으로 준비 되어 있어욤

요 무가당 두유 정말 당분이 하나도 없네용

콩물 비슷한 맛이 나는데 건강해지는 맛~ㅎㅎ

 

정말 길게 인터컨티넨탈호텔 평창 플레이버스 조식 뷔페에 대해

A 부터 Z까지 살펴 보았어용!

 

전체적인 레스토랑 부위기는 클래식한 유럽 풍이 느껴지는데

웅장하고 고딕한 느낌이에용

하지만 조명이나 채광이 환하지 않아 좀 답답한 느낌이 드네용!

어르신들이 좋아하실 분위기 같습니당~

 

음식은 호텔 양식당이라고 하는데 일반적인 에그요리 이외에는

한식 위주에 조미료 듬뿍 든 맛...

예식장 일반 뷔페 같은 메뉴 구성과 맛이에염...ㅜㅜ

전 이곳을 몇 번 왔었는데 오늘은 내돈내산이 좀 아깝네용

다시 예전처럼 좋아지겠죵~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내돈내산 내 멋대로 맛집" 방문 리뷰 카테고리는

지극히 제 주관적이고 개인적인 의견일뿐이니

참고만 하시기를 부탁드립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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