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2 홍지윤vs.윤태화 1:1 데스매치 대반전 순위
지난 14일 방송된 TV CHOSUN 예능프로그램 미스트롯2 5회에서는 총 39인의 본선 합격자가 직접 지목한 상대와 대결을 벌이는 1대 1 데스매치가 펼쳐졌다. 무엇보다 이번 1대 1 데스매치에서는 예선전 진과 선을 차지한 윤태화와 홍지윤의 맞대결이 극적으로 성사돼 또 한 번 현장을 경악게 했다. 홍지윤은 "내가 왜 선이냐? 진의 자리를 뺏어오겠다"고 도발했고, 윤태화 역시 "현역부로서, 언니가 쓴맛을 보여줄게"라고 맞받아쳐 열기를 후끈 달라올렸던 바. 마스터들 역시 둘 중 한 명은 무조건 탈락시켜야 하는 운명의 승부 앞에서 "잘하는 사람들 다 떨어지면 우리 리스크가 너무 크다"며 머리를 싸맸었다. ‘사실상 결승전’이라 불린 두 여제 중 승리를 차지한 이는 누구일지,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예측불허 ‘진’ 쟁탈전의 결과가 초미의 관심을 불렀었다.
이날 마지막 대결에서는 마스터 오디션 선 홍지윤과 진 윤태화가 무대에 올라 충격을 안겼다. 먼저 홍지윤이 윤태화를 대결 상대로 지목했었다. ‘결승전 미리 보기’나 다름 없던 진과 선의 대결에 무대에는 긴장감이 감돌았는데...
이 대결에서는 ‘미스트롯2’ 유력 우승후보였던 홍지윤이 윤태화와의 데스매치에서 10:1로 패배해 충격을 안겼는데...
이날 홍지윤은 남인수의 '추억의 소야곡'을 선곡해 정통 트로트를 완벽 소화했다. 이에 마스터군단은 기립박수로 화답~
반격에 나선 윤태화는 이미자 '기러기 아빠'로 안정적인 가창력을 뽐내어 마스터들이 선택에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박빙의 대결을 펼쳤던 두 사람의 무대에 심사위원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마는데...
하지만 최종 결과 윤태화가 홍지윤을 상대로 10:1을 기록하며 큰 격차로 압승해 놀라움을 안기고 말았다.
이날 첫 번째 대결 주인공으로는 강혜연과 나비가 무대에 올랐다. 강혜연이 나비를 대결 상대로 지목했는데 강혜연은 김지애의 '물레야'를 선곡해 안정적인 가창력을 뽐냈었다. 이어 나비가 김수희의 '못 잊겠어요'로 무대를 꾸며 발전한 모습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지만 최종결과 강혜연이 나비를 상대로 6:5로 승리하고 마는데
이어 다음 대결은 별사랑이 김사은을 지목해 대결을 펼쳤는데... 별사랑은 무대에 서기 직전 다리를 다쳐 맨발로 무대에 올라 안타까움운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부상에도 불구하고 별사랑은 이수진의 '한방에 훅'을 선곡해 유쾌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시선을 모은다. 김사은은 심수봉 '진짜 진짜 좋아해'를 선곡해 남편인 슈퍼주니어 성민과 함께 무대에 올라 파격적인 키스 퍼포먼스를 선보여 놀라움을 안겼지만, 최종결과는 별사랑이 11:0 완승을 거둔고 만다.
한편 초등부에서는 임서원이 같은 초등부 김태연을 지목해 불붙은 대결을 펼쳤다. 임서원과 김태연은 무대 전부터 강력한 출사표를 던지며 경쟁의 재미를 더했는데. 김태연은 임서원이 자기를 지목한 것에 대해 "기분이 너무 나빠서 이를 악물고 연습했다"라며 승부욕을 불태웠다. 신경전 끝에 임서원은 한혜진의 '너는 내 남자'를 선곡해 자신의 화려한 무기인 고난도 치어리딩 퍼포먼스 무대와 함께 보여줬다. 이어 김태연은 오롯이 보컬로 승부하겠다며 이태호의 '간대요 글쎄'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김태연이 아이 답지 않은 감정표현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하지만 초등부 집안싸움의 최종결과는 김태연이 임서원에게 11:0 완승을 거두었다.
한편 김연지와 마리아와의 맞대결에서는 두 사람 모두 주현미의 곡을 선곡해 눈길을 끌었는데.
김연지가 '여인의 눈물'로 애절하고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무대를 압도해 박수를 받았다. 이후 마리아도 '정말 좋았네'를 선곡해 구수한 스탭과 함께 시원하고 화려한 꺾기 실력을 보여줬다. 심사위원들로 부터 극찬이 쏟아진 팽팽한 대결에서 김연지가 마리아를 상대로 8:3으로 승리를 거뒀다.
주미가 공소원을 지목해서 이루어지 대결에서 주미는 김영철의 '안되나용' 무대로 자신을 내려놓은 퍼포먼스로 반전 매력을 보여주었다. 특히 주미는 이날 파격적인 퍼포먼스로 모두를 포복절도하게 만들며 유쾌한 에너지를 발산했다. 이어 공소원도 권성희의 '하이난 사랑'을 선곡해 지지 않고 반전 퍼포먼스를 펼쳐 다채로운 무대를 완성했다.
최종 결과는 주미가 9:2로 공소원에게 승리했다.
이어 김다현이 김수빈을 지목해 12살 동갑내기 무대 대결이 펼쳐졌는데. 김다현은 강민주의 '회룡포'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이에 김수빈이 나훈아 '고장난 벽시계'로 구성진 꺾기 실력을 뽐냈고, 벨리댄스까지 선보이며 재미있는 무대를 연출했다. 최종결과는 김다현이 김수빈에게 9:2로 승리해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미스트롯2 순위 (투표기간 01.08~01.13)
이날 방송에서는 미스트롯2 2주차(1월 8일~13일) 대국민 응원 투표 결과가 공개되었는데......
투표결과 1주차 1위는 지난주와 순위변동없이 전유진이 2주 연속 1위에 선정되었다.
이어 2위는 홍지윤, 3위는 강혜연, 4위는 김의영이 각각 차지했다.
한편, TV조선 '미스트롯 2'는 송가인, 임영웅의 신화를 이을 글로벌 트로트 여제를 뽑는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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